주일대사관·문화원, K-팝 오디션 개최…700여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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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본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한일 양국에서 활약할 K-팝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오디션 K'를 올해 6월부터 진행해 최종 3차 오디션을 12일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다.
공형식 한국문화원장은 "3차 오디션에 참가한 이들에게는 심사에 참여한 각 기획사의 내부 심사를 통해 연습생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며 "향후 문화원은 한일 교류의 주역을 담당할 청소년층의 한일 교류를 장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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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진행…12일 최종 3차 오디션 통해 상위 3개팀 선발
국내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활동할 기회 제공
주일본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한일 양국에서 활약할 K-팝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오디션 K’를 올해 6월부터 진행해 최종 3차 오디션을 12일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실시된 1차 서류심사에 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심사를 통과한 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차 대면 오디션을 실시해 4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8개 팀으로 나뉘어 약 1개월간 보컬, 댄스, 한국어 특별 레슨 과정을 수료한 후 3차 오디션을 봤다. 3차 오디션에는 젤리피쉬와 큐브엔터테인먼트 등 한국의 8개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출연자의 잠재력 등을 평가했고, 일반 관객도 선발 투표에 참여해 최종 상위 3팀이 선정됐다. 아티스트로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한국어 등 한국에 대한 소양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공형식 한국문화원장은 "3차 오디션에 참가한 이들에게는 심사에 참여한 각 기획사의 내부 심사를 통해 연습생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며 "향후 문화원은 한일 교류의 주역을 담당할 청소년층의 한일 교류를 장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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