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떨어지는 느낌”…홍현희♥제이쓴, 쌍방 이벤트 성공→눈물의 뽀뽀

박정민 2022. 11.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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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결혼 4주년을 기념에 쌍방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상 속 홍현희는 제이쓴이 결혼 4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어제 12시쯤 잤는데 언제 했는지 모르겠다. 제가 일찍 일어나는 걸 알고 방에 세팅해놓은 것 같다. 이벤트 가이에겐 못 당한다"며 "결혼한 순간부터 너무 많은 서프라이즈를 받아서 내가 해줘야겠다 싶었다. 저는 오늘 준비했는데 이쓴 씨가 빠르다"며 감동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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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결혼 4주년을 기념에 쌍방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최근 "서로 아무것도 안 하기로 한 4번째 결혼기념일의 전말"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홍현희는 제이쓴이 결혼 4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방에는 형형색색 풍선들로 가득 꾸며져있었다.

홍현희는 "어제 12시쯤 잤는데 언제 했는지 모르겠다. 제가 일찍 일어나는 걸 알고 방에 세팅해놓은 것 같다. 이벤트 가이에겐 못 당한다"며 "결혼한 순간부터 너무 많은 서프라이즈를 받아서 내가 해줘야겠다 싶었다. 저는 오늘 준비했는데 이쓴 씨가 빠르다"며 감동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무슨 새벽 5시에 일어나"라며 "(문) 열었는데 눈물 났어?"라며 홍현희 반응을 궁금해했다. 홍현희는 "눈물은 편지를 보고 흘렸다. 이젠 이렇게 안 해도 되는데 싶었다"며 고마워했다.

제이쓴이 이벤트 준비 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해자 홍현희는 "아무것도 안 하기로 했는데 진짜 고맙다. 너무 감동이다. 이걸 준비했을 시간 마음, 정성이 감동이다"고 말했다.

홍현희 역시 커다란 풍선과 추억이 담긴 사진들로 방을 꾸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제이쓴은 "감동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내가 한 게 약소해 보이잖아"라고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을 지켜보다 "이런 게 이벤트의 감동인 것 같다"며 덩달아 눈물을 흘렸다.

제이쓴은 "가슴 벅차다. 진짜 상상도 못 했다. 해주고 싶었지 받을 줄 꿈에도 몰랐다. 갑자기 심장 떨어지는 느낌이다. 태어나서 이벤트 처음 받아본다. 행복한 남편이다. 이만큼 생각하는 줄 몰랐다"며 감동했다. 그러면서 홍현희에게 뽀뽀를 하더니 "마늘 먹었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홍쓴TV'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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