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상진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 때문에 재수 포기"

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상이몽2' 오상진이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떠올린다.

1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오상진의 고향 울산을 찾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한창 고향 풍경에 빠져있던 오상진은 시내의 한 로터리에 들어서자 유독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학창시절 울산 중고등학생들의 만남의 장으로, 서로 삐삐 번호를 주고받으며 '썸'을 탔던 곳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추억에 빠진 오상진은 "수능 재수를 포기한 이유는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전국 20등 오상진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도 공개된다. 전설처럼 내려오던 IQ 148, 상위 0.01% 성적이 인증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감탄이 터진다. 김소영은 오상진의 생활기록부 속 증명사진을 보며 "왜 이렇게 잘생겼냐. 내 스타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