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가 방위력 강화, 인민 자자손손 복락 누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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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3일 시련 속에서도 국방력 강화에 주력해온 것이 인민을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승리한다'는 제목 기사에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고 빛내이는 것보다 더 중대한 사명은 없다"며 "우리 당이 그처럼 간고한 시련 속에서도 국가 방위력 강화에 힘을 넣어온 것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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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 전략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놔”
최근 잇단 도발로 수년치 쌀 값 날려
북한은 13일 시련 속에서도 국방력 강화에 주력해온 것이 인민을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승리한다’는 제목 기사에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고 빛내이는 것보다 더 중대한 사명은 없다”며 “우리 당이 그처럼 간고한 시련 속에서도 국가 방위력 강화에 힘을 넣어온 것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이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자위적국방력과 자립적경제력,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기본으로 하는 튼튼한 발전 잠재력을 다져놓은 것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인민의 자주적 존엄과 운명, 미래를 굳건히 담보할 수 있는 거대한 밑천으로 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사상 최악의 혹독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자주적 존엄과 삶을 지키고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북한이 잇단 미사일 도발과 전투기 출격 등으로 국민들의 식량·복지에 들어갈 비용을 날리고 있다는 비판을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싱크탱크 랜드연구소 브루스 배넷 선임연구원은 지난 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이 이날 25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최대 7500만 달러를 쏟아 부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코로나19 이전 연간 7000만 달러 규모의 쌀을 중국에서 수입해온 것을 감안하면 하루 만에 1년치 쌀을 수입할 돈을 도발에 사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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