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년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기준연료비부터 올린다

김아영 aykim@mbc.co.kr 2022. 11. 13.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의 올해 적자가 사상 최대치인 3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내년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전기요금 단가를 구성하는 여러 항목 중 하나인 기준 연료비부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기준 연료비는 최근 1년치 연료 가격을 바탕으로 책정되는데, 올해 들어 연료비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한국전력의 올해 적자가 사상 최대치인 3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내년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전기요금 단가를 구성하는 여러 항목 중 하나인 기준 연료비부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기준 연료비는 최근 1년치 연료 가격을 바탕으로 책정되는데, 올해 들어 연료비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한전은 작년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한전의 누적 적자는 지난해 연간 적자의 3.7배에 달합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6432_356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