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나인우, 폭소탄 팡팡
안병길 기자 2022. 11. 13. 14:14
폭소탄을 터뜨렸다.
나인우가 특유의 순수함으로 예능 안방극장에서 활약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나인우가 출연해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장악했다.
이날 나인우는 선글라스를 쓰고 기타를 치는 동작을 선보이며 여유 넘치게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간식 게임으로 ‘음성 지원 게임’이 시작됐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정우성의 명대사를 맞히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고 완벽하게 연출을 끝낸 나인우는 “카메라가 어디죠?”라며 진지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두 번째 기회가 온 나인우는 또다시 선글라스를 끼고 문제를 맞힐 준비를 끝내자 MC 붐은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나인우의 오답을 유도했다. 이에 나인우는 또 한 번 문제를 맞힐 기회를 놓치며 귀여운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나인우는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불운의 사나이 ‘공수광’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을 힘있게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으며, 영화 ‘동감’에서 무늬의 남사친 영지로 분해 다정한 연기와 따뜻한 보이스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남다른 예능 존재감을 뽐내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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