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인증서 수여식

음성소방서

음성소방서는 지난 11일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 및 일반인 17명이 3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했다. 사진=음성소방서 제공

[음성]음성소방서는 지난 11일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 및 일반인 17명이 3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했다고 밝혔다.

음성소방서는 소방위 심재문·신준희, 소방장 이근중·임용욱, 소방교 조명식, 소방사 최재형·노민호, 기간제 근로자 김준호와 세일컨트리클럽하우스 직원 박상현, 강재원에게 하트 세이버를 수여하고 소방교 김솔이, 소방사 임일화·김태훈에게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 또한, 소방장 장경환, 소방사 조한나·김현중, 실습생 김혜인에게는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생시켰을 경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하였을 때 주어진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이송으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하였을 경우 수여한다.

17명의 대원들 및 일반인들은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를 극적으로 소생시켜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김철기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활동에 임해준 대원들과 세일컨트리클럽하우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긴박한 현장 속에서 군민이 의지할 수 있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