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농업인 화합한마당 제28회 군 농업인의 날 행사

군 농업인 1500여 명 참여

[영동]영동군은 지난 11일 과일나라테마공원서 영동군농업인 1500여 명 모인가운데 제28회 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우수농업인 포상해 자긍심함양과 영농의지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식, 우수농업인 대한 표창장수여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2부 행사로 콩 주머니던지기, 투호 등 체육행사와 회원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우수농업인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 단체 활성화 및 위상 제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에 김기열 전 영동농업인 단체협의회장외 1명이 수상했다. 군수표창에 영동 읍 김광수씨외 6명이 수상했다.

국회의원표창에 양산면 김종안씨 외 1명, 영동군의회의장 표창은 용화면 장희숙씨 외 1명, 대회장표창장에 영동 읍 한정이씨외 6명이 수상했다. 경찰서장 감사장에 추풍령면 한병수씨외 1명이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 표창장에 상촌면 김용미씨외 1명이 수상했다.

또한 임형택 전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영동군청농정과 정진우 축산진흥담당 팀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장인홍 군 농기센터소장은 "코로나 이후 4년만에 행사를 진행하게돼 의미가 크다. 여러 어려움 속에도 지역농업발전과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농업인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