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보은장안농요 사진 전시회

육종천 기자 2022. 11. 13.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은군은 제3회 보은장안농요 사진 전시회가 전시된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제3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가 지난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 전시된다.

한편,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제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장안농요를 시연해 개인부분과 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까지 속리산관문 생태문화교육장

[보은]보은군은 제3회 보은장안농요 사진 전시회가 전시된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제3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가 지난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 전시된다.

이날 개회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구왕회 보은문화원장, 민간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회는 지난 6월에 열린 제4회 보은장안농요 축제현장 모습이 담긴 모두 50점 사진작품을 선별 전시해 생생한 축제현장을 느낄 수 있다.

'보은장안농요'는 150여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로 과거논농사는 인력으로만 해결해야 했기에 마을주민들이 협력하여 농사짓던 문화가 있었고 이때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나게 일하고자 불렀던 노동요다.

남기영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 "이 자리는 지난 6월 제4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성대하게 마친 회원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이번 사진 전시회를 열기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요는 농사 하루일과를 마치고 지친 농민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특색을 잘 반영하고 있는 한국 민요의 꽃"이라며"사진 전시회를 통해 보은장안농요의 생동감과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제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장안농요를 시연해 개인부분과 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해 장안농요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