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28회 보은농업인대회 마무리

육종천 기자 2022. 11.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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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제28회 보은농업인대회가 지난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보은농업인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큰 잔치인 제28회 보은농업인대회 및 제67회 보은군 4-H경진대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회원과 농업인, 학교 4-H회원 등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축사,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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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업인 표창
화합한마당, 회원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보은]보은군은 제28회 보은농업인대회가 지난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보은농업인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큰 잔치인 제28회 보은농업인대회 및 제67회 보은군 4-H경진대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회원과 농업인, 학교 4-H회원 등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축사,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상자는 농업인대상 분야에 대상은 삼승면 이달혁씨, 최우수상에 속리산면 김효식씨, 보은읍 박장호씨 등 11명이 보은농업인 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도지사표창 2명, 농업인 단체조직활동유공으로 군수 표창 9명, 군의회의장상 1명, 4-H 지도교사 등 모두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인대상 분야를 수상한 11명 영농현황과 농업인 단체활동 등을 기록한 프로필을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돼 수상자에게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지속가능한 녹색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결의문 채택과 생활 건강 연구회원들의 농 작업 피로회복 체조, 여성농업인 회원들의 스포츠댄스 공연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농업인지식 왕 선발대회, 민속놀이한마당, 경품추첨 등으로 농업인화합의 한마당 큰 잔치가 펼쳐졌다.

전시행사로는 읍면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표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전시했다.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향토음식연구회에서 쌀을 활용한 요리와 전통문화 보존계승을 위한 전통문화연구회의 과제작품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은군 농업인 단체협의회 김진권 회장은 "농업의 4차 산업화를 위한 농촌 융복합산업과 스마트 팜 등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며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보은건설을 위해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청 전경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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