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시동

이상진 기자 2022. 11.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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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최근 '제1회 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20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금액별 20개 품목을 선정하고, 공급업체 공모, 조례개정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추진해 2023년 1월 1일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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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 20개 품목 선정

[제천]제천시가 최근 '제1회 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20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금액별 20개 품목을 선정하고, 공급업체 공모, 조례개정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추진해 2023년 1월 1일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품목으로 △1만 원 이하 누룽지세트 △2만 원 이하 잡곡세트, 청풍호 모노레일 쿠폰 △4만 원 이하 사과, 건강즙, 허브차 △5만 원 이상 관광택시 탑승권, 한우세트 등이 선정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둔 곳을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일정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이며, 10만 원 초과는 기부액의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의 답례품을 선물할 수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별도의 기금을 설치해 관리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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