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 시린 수능 코앞… 15일엔 파주·철원 영하권

김정수 2022. 11. 13.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아침 기온이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영동 지방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13일 예보했다.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최저기온이 영하 1도에서 8도까지 더 내려가며 영하권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요일부터 평년 기온 되찾아 ‘수능 한파’는 없을 듯
10일 강원 강릉시 성덕동의 월대산 입구의 가로수가 겨울을 앞두고 주민건강위원회가 마련한 뜨개옷을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아침 기온이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영동 지방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13일 예보했다.

14일 낮 최고기온은 13일과 큰 차이 없는 12~18도를 나타내지만, 최저기온은 13일보다 5~8도 낮은 3~1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최저기온이 영하 1도에서 8도까지 더 내려가며 영하권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영하권이 예상되는 곳은 강원도 대관령(영하 2도)과 철원, 경기 파주(영하 1도) 등이다.

기상청이 13일 오전 발표한 중기예보를 보면, 수요일인 16일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전국의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모두 평년보다 다소 높아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