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부부, 프놈펜 갈라 만찬서 바이든·기시다와 환담

프놈펜(캄보디아)=박소연 기자 2022. 11. 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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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훈 센 총리가 주최한 갈라만찬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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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프놈펜 쯔로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훈 센 총리가 주최한 갈라만찬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만났다. 갈라 만찬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가 어제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장에 도착한 뒤 곧이어 만찬장으로 들어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서로의 근황에 대해 묻고 정답게 사진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프놈펜 쯔로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간 만남은 지난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환담을 나눈 이후 2개월여 만이다. 김 여사 역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갈라 만찬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프놈펜 쯔로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만찬장에 도착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한일-한미-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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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캄보디아)=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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