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계기로 범정부 재난관리 개편 TF 운영…CPR 교육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안전관리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의 회의를 이번 주 개최하고,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TF에서 긴급구조시스템 개선방안, 재난 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 관리 안전대책, 신종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한국훈련, 체험 위주 CPR 교육 확대
정부가 안전관리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의 회의를 이번 주 개최하고,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F 단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맡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TF에서 긴급구조시스템 개선방안, 재난 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 관리 안전대책, 신종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범정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300개 기관이 참여하는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합니다. 중앙행정기관 20곳, 지자체 221곳, 공공기관 등 59곳이 참여하며, 훈련은 총 1,433회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훈련정보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 훈련을 확대하고 훈련 시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다중밀집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도 제작·배포합니다.
아울러 심폐소생술(CPR)의 체험 위주 교육을 확대하고 인파 밀집 지역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 지역주민의 지역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참여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명 ″'이태원 참사' 공직자 2명 사망…현장인력 심리치료 시급″
- ″차량 바퀴 절반 넘게 잠겨″...인천 등 도로 침수 신고 잇따라
- 촛불중고생시민연대, 빗속 거리에서 대통령 퇴진 시위
- [부동산 핵심클릭] 서울은 '그래도' 못 풀어요
-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X손호준X공승연, 첫 공동대응 치열하게 성공[M+TV인사이드]
- 팔짱 낀 김건희 여사·활짝 웃는 윤 대통령…갈라 만찬서 바이든 만나
- 루이비통 매장서 2500만 원 훔친 10대...기절한 채 체포
- ″러시아 옆에 서기 싫다″…G20 정상들 단체사진 없을 듯
- 손흥민, 수술 후 첫 모습...왼쪽 눈 부기에도 '활짝'
- 팔뚝에서 자란 인공 코…프랑스 병원에서 '이식' 첫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