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국제클라이밍파크 개장…체험·강습·국내외 대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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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건립된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 개장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국제 규격의 인공암벽장을 갖춘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 건립 경과보고와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식, 지역 클라이머들의 시범 등반과 함께 경산 클라이밍의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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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건립된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 개장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국제 규격의 인공암벽장을 갖춘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 건립 경과보고와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식, 지역 클라이머들의 시범 등반과 함께 경산 클라이밍의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는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 인공암벽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볼더링장과 리드월, 옥외 체험장, 주차장 등 국제 규격 시설을 갖췄다.
경산시는 일정 기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이용자 수요와 전문 클라이머들의 의견수렴 등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 체험과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국내외 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우리나라 선수층이 넓어지고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에 국제클라이밍파크를 개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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