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프놈펜 갈라만찬서 바이든·기시다와 환담

이현수 2022. 11.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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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놈펜 쯔로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환담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오늘(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어제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장에 도착한 뒤 곧이어 만찬장으로 들어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 순방 이후 약 1개월 만에 만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프놈펜 쯔로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서로의 근황에 대해 묻고 정답게 사진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만찬장에서 기시다 총리 부부와도 만나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한일-한미-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 위협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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