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한지현♥배인혁, 시청자 망붕단 만든 쌍방 짝사랑

박아름 2022. 11.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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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한지현 배인혁이 언제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를 시작할까.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극본 차해원) 도해이(한지현 분)와 박정우(배인혁 분)의 첫사랑 로맨스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도해이와 박정우가 언제쯤 쌍방 로맨스를 시작할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두 사람이 짝사랑의 열병을 앓았던 순간들이 11월 13일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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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치얼업’ 한지현 배인혁이 언제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를 시작할까.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극본 차해원) 도해이(한지현 분)와 박정우(배인혁 분)의 첫사랑 로맨스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도해이와 박정우가 언제쯤 쌍방 로맨스를 시작할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두 사람이 짝사랑의 열병을 앓았던 순간들이 11월 13일 재조명됐다.

# 2화 도해이-박정우 노천극장 상상→미소 화답

도해이는 응원단 활동을 하면서 단장 박정우에게 점점 빠져들었다. 특히 도해이는 노천극장 무대에 선 미래의 자신과 학생들로 가득 채워진 관중석, 터질듯한 함성을 상상하며 즐거워했고 “죽이지. 그건 해봐야 알아”, “고생을 다 잊게 하는 순간이 오거든”이라며 응원단을 향한 진심을 전하는 박정우의 미소에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스무 살 청춘 도해이의 뜨거운 첫사랑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 3화 도해이 로맨틱 햇빛가리개→5화 박정우 부정맥 예진

도해이와 박정우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해이는 잠든 박정우를 위해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책으로 가려주고, 자신의 팔을 붙잡은 채 “가지마”라고 잠꼬대하는 박정우에게 설레는가 하면, 잠든 박정우의 볼을 찌르며 수줍어하는 등 끌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박정우는 자신의 어깨로 고개를 떨군 채 잠든 도해이의 기습 스킨십에 얼음처럼 굳어버렸고, 급기야 뛰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부정맥인가?”라고 진단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도해이의 손목을 잡아 별자리 위치를 알려주고, 도해이의 상처를 치료하면서 “조심 좀 해. 더 다칠까 겁난다”고 걱정하는 등 본인들만 모르는 썸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다.

# 7화 도해이→박정우 박력 손목잡기

결국 박정우는 자신의 심장이 도해이에게만 반응하자 “그래. 하고 후회하자. 막 살아보자”라며 고백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테이아’ 3대 예언의 타깃이 된 도해이에게 연이어 경고장이 날아오자 그녀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접는다. 그럼에도 먼저 용기 낸 사람은 도해이었다. 도해이는 첫사랑에게 가는 박정우의 손목을 붙잡은 채 “가지 마요. 단장이 유민 언니 신경 쓰는 거 싫어요”라고 박력있게 고백하는 등 두 청춘의 엇갈린 로맨스가 흥미를 끌어올렸다.

# 9화 박정우→도해이 몰래한 사랑 고백

일방적인 짝사랑인 줄 알았던 도해이와 박정우의 관계가 사실은 어긋난 쌍방 짝사랑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특히 박정우는 ‘테이아’ 3대 예언에서 도해이를 지키고자 선을 그었지만 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어긋나게 했다. 결국 후회한 박정우가 잠든 도해이에게 “도해이 아프지 마라. 다치지도 말고. 좋아해 해이야, 좋아해”라며 미처 전하지 못한 사랑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박정우의 사랑 각성과 함께 두 사람의 엇갈린 마음이 언제쯤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치얼업’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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