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美 최고 MBA에 와튼 스쿨…작년1위 스탠퍼드는 3위로

양윤우 기자 2022. 11. 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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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시카고대 '부스 스쿨'과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이 미국 내 최고수준의 경영대학원(MBA, 비즈니스 스쿨)으로 평가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미국 최고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올해 시카고대 부스 스쿨과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스탠퍼드대는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스쿨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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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사진=이주희 인턴


시카고대 '부스 스쿨'과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이 미국 내 최고수준의 경영대학원(MBA, 비즈니스 스쿨)으로 평가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미국 최고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올해 시카고대 부스 스쿨과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스탠퍼드대는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스쿨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그 뒤를 이어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슬론 스쿨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동 5위에 올랐다.

올해 7위는 예일대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공동 7위로 꼽힌 컬럼비아대와 UC버클리대 하스 스쿨은 나란히 순위가 내려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10위는 미시간대 '로스 스쿨'이었다.

하버드대의 경우 올해 미국 대학 종합 평가에서 예일대, 스탠퍼드대와 함께 공동 3위를 했지만 MBA 순위는 이보다 낮았다.

흥미로운 것은 프린스턴대가 순위에 없다는 점이다. 프린스턴대는 이 매체의 미국 대학 종합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MBA 순위에서는 제외됐다.

프린스턴대는 아이비리그의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경영대학원(MBA), 법학대학원, 의과대학원이 없기 때문이다. 프린스턴은 연구 중심의 대학교를 표방하며 학부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공국제정책대학원을 제외하고는 전문인 양성과 관련된 전문대학원이 따로 없다.

이밖에 11위 다트머스대(터크 스쿨), 공동 12위 듀크대(후쿠아 스쿨)와 뉴욕대(스턴 스쿨), 14위 버지니아대(다덴 스쿨), 15위 코넬대(존슨 스쿨) 순이다.

16위는 카네기멜론 대학교(테퍼 스쿨), 17위 캘리포니아대 UCLA(앤더슨 스쿨), 18위 텍사스대 오스틴(맥콤스 스쿨), 공동 19위 노스캐롤라이나대(UNC)의 케넌-플래글러 스쿨과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남가주대)의 마셜 스쿨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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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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