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방 개관 1주년 '반가사유상' 캐릭터 공개

이수지 기자 2022. 11. 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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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사유의 방'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반가사유상 캐릭터를 공개했다.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개관 이래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사유의 방'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보 반가사유상을 더욱 가깝게 느끼면서 향유할 수 있도록 캐릭터 및 관련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20년 출시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비롯해 '사유의 방' 개관 1주년 기념상품들은 박물관 상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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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개관 1주년 기념 반가사유상 캐릭터 상품 4품목 10종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2.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사유의 방’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반가사유상 캐릭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12일 개관한 ‘사유의 방’은 국보 반가사유상 2점을 나란히 전시한 소극장 전시 공간이다. 약 1년 동안 누적 관람객 약 56만명이 이 공간을 찾았다.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개관 이래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사유의 방’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보 반가사유상을 더욱 가깝게 느끼면서 향유할 수 있도록 캐릭터 및 관련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반가사유상 캐릭터와 세계관부터 응용 동작, 감정별 표정 등도 함께 개발했다.

세계관에는 ‘약 1500여 년 전부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각자 고민해왔다. 그러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사유의 방’이 마련되자 여러 사람을 초대하기도 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해답을 찾고 있다. 사람들이 없는 새벽에는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유물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는 서사가 담겼다.

재단이 공개한 상품 4품목은 반가사유상 봉제인형, 열쇠고리, 무드등, 스마트톡 등이다.

2020년 출시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비롯해 ‘사유의 방’ 개관 1주년 기념상품들은 박물관 상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반가사유상 캐릭터 이름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 출시될 신학기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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