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어제 바이든·기시다와 프놈펜 갈라 만찬장에서 환담

박지영 기자 2022. 11. 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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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밤(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미·일 정상과 짧은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어제(12일)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장에 도착한 뒤 곧이어 만찬장으로 들어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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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통의상 입고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밤(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미·일 정상과 짧은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어제(12일)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장에 도착한 뒤 곧이어 만찬장으로 들어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전통 의상 차림의 윤 대통령은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컨벤션센터 내 만찬장에 도착한 다음, 곧이어 입장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말 유엔총회가 열린 미 뉴욕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던 한미 정상은 서로 근황을 묻고 기념 촬영을 했다. 원피스 차림의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만찬장에 도착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도 반갑게 맞이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한일-한미-한미일 정상회담을 연이어 갖고, 북한의 핵 위협 등에 대해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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