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외, 만찬서 바이든 美대통령·기시다 日총리와 환담

차상엽 기자 2022. 11. 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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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환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 12일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장에 도착했고 곧이어 만찬장으로 들어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가 이어 만찬장에 도착한 기시다 총리 부부와도 인사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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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환담했다. 사진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윤 대통령 내외가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환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 12일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장에 도착했고 곧이어 만찬장으로 들어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의 만남은 지난 9월 유엔 순방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서로의 근황에 대해 묻고 정답게 사진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가 이어 만찬장에 도착한 기시다 총리 부부와도 인사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이날 오후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어 기시다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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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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