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 또 신기” 공효진, ♥케빈오 노래 작사 참여 소감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이자 가수 케빈오와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공효진은 11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케빈오 신곡 '너도 나도 잠든 새벽' 악보 사진을 올렸다.

악보에는 작곡 케빈오, 작사 공효진이라고 적혀있다. 두 사람이 함께 완성한 음악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공효진은 "너무 신기하고, 또 신기하다. 자다 깬 어느 긴긴 겨울밤 마치 밤이 두 번인 것 같아 이상하게 센치했던 마음이 적힌 처음이자 마지막일 나의 가사. 아름다운 노래로 만들어져서 기쁩니다"고 전했다.

케빈오 첫 정규 앨범 'Pieces of _'는 오랜 시간 동안 하나씩 모아 두었던 생각의 스케치들, 기억날 듯 말 듯 일렁이는 감정들을 다시 들여다보며 작업한 앨범이다. 'Pieces of You(피시스 오브 유)'와 배우 공효진이 작사에 참여한 '너도 나도 잠든 새벽 (Dawn)'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확정됐다.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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