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애널]서승연 신영證 연구원 '유진테크' 주간수익률 1위

양지윤 2022. 11. 13.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이 지난 한 주간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가운데 유진테크(084370) 분석 보고서로 주간 수익률 24.03%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서치알음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
당일 수익률 1위 윤예지 하나證 연구원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이 지난 한 주간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가운데 유진테크(084370) 분석 보고서로 주간 수익률 24.03%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13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이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서 연구원은 지난 7일 ‘한파 속 겨울나기’라는 제목의 유진테크 보고서를 냈다. 서 연구원은 “유례없이 급랭하는 업황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내년 생산설비 투자 축소를 표명, 일부 고객사의 생산설비 축소가 본격화됨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P1 DRAM(디램) 신규 공정 전환, P3 캐파 증설과 마이크론의 공정 전환 수요에 기반해 내년 실적 성장은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2배 수준이며 전방 시장 부진 우려는 대부분 반영됐다”면서 “메모리 선두업체의 디램 1anm 비중 확대에 따른 유진테크의 장비 공급과 국내 파운드리향 신규 박막장비(QXP) 장비 진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야 하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이 감지될 시 동사의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위는 아프리카TV를 분석한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간 수익률은 18.55%로 집계됐다. 허 연구원은 ‘게임전문 종합 광고플랫폼. 지금은 볼륨이 우선, 그 다음 마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그는 “9월말 트위치 화질저하 이슈, 연말 카타르 월드컵 등 트래픽을 확보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는 만큼 지금은 수익성보다 성장에 투자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신작에 집중할 때’라는 제목의 크래프톤 보고서를 낸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이 3위를 차지했다. 주간 수익률은 18.23%를 기록했다.

당일 수익률 1위 역시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당일 수익률은 12.38%다.

당일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실적 관련 불확실성이 사라진 만큼 12월2일 출시 예정인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칼리스토 4분기 판매량을 200만개로 가정하며 DLC 출시를 통해 라이프사이클을 오래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도에도 PC·콘솔 합산 매출 185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당일 수익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일 수익률은 9.92%다. ‘신작 일정 구체화 필요’라는 제목의 펄어비스 분석 보고서를 지난 9일, ‘TCP 흥행을 통한 분위기 반전 필요’라는 제목의 크래프톤 보고서를 지난 11일 발간했다.

당일 수익률 3위는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한편 지난 한 주(11월7~11일)간 총 224명의 증권사 연구원이 673개 보고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