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도 국비 확보 막판 '총력'

정관희 기자 2022. 11. 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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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나섰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10일 국회를 찿아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장동혁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을 잇따라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완섭 시장은 "다음달 2일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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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성일종 정책위의장·장동혁 원내대변인 만나
10개 사업 689억 원 국비 반영 요청
이완섭 시장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충남 서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나섰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10일 국회를 찿아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장동혁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을 잇따라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10개 사업 689억 7000만 원 규모다.

국비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대죽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개량, 주요저수지 수계연결,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저류시설 설치, 잠홍저수지 도심주변 친환경 조성,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등 7개 사업이다.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대산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 서산처리구역(모월, 풍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사업들인 만큼 반드시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와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국회 예결위 모니터링을 통해 국비 반영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다음달 2일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을 만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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