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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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9-10일 이틀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 본원에서 열린 '제40회 공공HRD(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석리나 농촌지도사가 교수학습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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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태안군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9-10일 이틀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 본원에서 열린 '제40회 공공HRD(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석리나 농촌지도사가 교수학습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매년 주최하는 공공HRD 콘테스트는 공공기관 내 우수 교수요원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교수학습 △연구개발 △교육과정 등 3개 분야에 전국 5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19개 기관이 본선에 올라 자웅을 겨뤘다.
석리나 농촌지도사는 교수학습 분야에서 '탄소중립, 지구의 생존 1℃를 사수하라'라는 제목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을 강조하는 등 명확한 주제를 바탕으로 흡인력 있는 강연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석 지도사의 강연을 포함한 수상자들의 강의 내용을 책자로 제작해 전국의 교육기관에 배포하는 등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석리나 지도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이를 농업인 교육에 녹여낼 수 있는 농촌지도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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