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의원 국외여비 전액 반납

정명영 기자 2022. 11. 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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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최근 국내 경제지표가 급속도로 하락하는 데다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까지 겹치면서 서민경제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기에 군의원 모두가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자고 한목소리를 내며 추진됐음을 밝혔다.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군민의 곁에서, 군민을 위로하고, 군민과 함께 하는 것은 군의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의원 국외여비 반납과 관련해 함께 뜻을 모아준 모든 동료의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태안군의회는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늘 군민의 곁에서 군민의 삶을 먼저 살필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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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의 어려움 통감, 군민생활 안정에 의정활동 역량 집중키로 해
10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열린 의원간담회 모습.사진=태안군의회 제공

[태안태안군의회가 지난 10일, 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올해 책정된 의원 국외여비 3710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최근 국내 경제지표가 급속도로 하락하는 데다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까지 겹치면서 서민경제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기에 군의원 모두가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자고 한목소리를 내며 추진됐음을 밝혔다.

또한 집행부에는 반납된 예산을 관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련 사업에 활용해주길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군민의 곁에서, 군민을 위로하고, 군민과 함께 하는 것은 군의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의원 국외여비 반납과 관련해 함께 뜻을 모아준 모든 동료의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태안군의회는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늘 군민의 곁에서 군민의 삶을 먼저 살필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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