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 창출 기업과 힘 모은다

정관희 기자 2022. 11. 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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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 기업에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시에 따르면 (주)탬즈, (주)광축, 디에스(주)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12개 기업과 11일 '여성 친화 일촌 기업 협약'을 맺었다.

서산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50개 기업과 여성 친화 일촌 기업 협약을 맺고, 모두 2027명의 취업을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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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 기업' 협약
기업에 지원금·사후관리 프로그램 제공
여성 친화 일촌 기업 협약식.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충남 서산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 기업에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시에 따르면 (주)탬즈, (주)광축, 디에스(주)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12개 기업과 11일 '여성 친화 일촌 기업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모성 보호, 양성평등 실현, 여성 구직자에 대한 적극적 고용과 취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새일(결혼이민) 여성 인턴 지원금과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인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여성들의 구직 선택권을 넓히고 여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이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고 지역여성 고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를 돕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50개 기업과 여성 친화 일촌 기업 협약을 맺고, 모두 2027명의 취업을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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