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나를 철들게 해준 연인, 절대 못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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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양세형이 리콜남 사연에 몰입하며 공감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가족 같은 연인'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리콜남의 이야기에 양세형은 "연인이 나를 철들게 만들면 그 사람은 절대 못 잊는다"라고 공감하며 리콜남 사연에 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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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양세형이 리콜남 사연에 몰입하며 공감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가족 같은 연인'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2년 동안 연애하고 헤어진 지 4개월이 된 동갑내기 X(전 연인)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우연히 X의 사진을 본 리콜남은 X에게 호감을 느끼고, SNS로 친구를 맺어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밀감을 쌓아간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3개월 정도의 '썸' 기간을 거친 뒤, 리콜남의 고백으로 연인으로 발전한다. 리콜남은 "X는 자랑할 게 너무 많은 친구"라면서 여전히 X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평소 노는 것을 좋아하는 리콜남이지만 X를 만나 목표가 생기고 일도 열심히 하게 됐다고. 이렇게 X가 리콜남에게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다는 것. 이에 리콜남은 X의 존재가 굉장히 특별했다고 전한다. 리콜남의 이야기에 양세형은 "연인이 나를 철들게 만들면 그 사람은 절대 못 잊는다"라고 공감하며 리콜남 사연에 몰입한다.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왜 이별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이별 사연을 들은 리콜플래너들은 입을 모아 "리콜남이 잘못했네"라고 말한다. 과연 어떤 사건으로 헤어졌는지, 또 리콜남의 이별 리콜은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주는 러브 리얼리티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4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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