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갈라 만찬에서 바이든 · 기시다와 짧은 환담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12일)밤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미·일 정상과 짧은 환담을 나눴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고 만찬장에 도착한 후, 곧이어 입장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지난 9월 말 유엔 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마지막으로 만났습니다.

한미 정상은 서로의 근황을 묻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만찬장에 도착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도 반갑게 맞이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