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까지 내줘" 박진주, 친언니 케미 업고 '놀뭐?' 쐐기 박았네 [Oh!쎈 리뷰]

연휘선 2022. 11. 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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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보기 싫은 순간? 모든 순간".

배우 박진주와 그의 언니가 범접할 수 없는 '자매 케미'로 '놀면 뭐하니?'를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박진주는 "언니가 입시 학원비를 대줬다. 부모님께 받아도 되는데 언니가 그러지 말자면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직접 내줬다. 지금 생각하면 언니도 어렸는데 그렇게 해줬다"라며 깊은 고마움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박진주 언니는 동생이 가장 꼴보기 싫은 순간 중 1위로 "둘이 같이 살 때 모든 순간"이라고 답해 한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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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꼴보기 싫은 순간? 모든 순간". 배우 박진주와 그의 언니가 범접할 수 없는 '자매 케미'로 '놀면 뭐하니?'를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찐친소' 특집이 꾸며졌다. 그 중에서도 박진주의 '찐친'으로는 실제 그의 친언니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박진주의 언니는 블라인드 뒤에서 정체를 숨긴 채 입담을 뽐냈다. 그는 섭외 연락 후 소감에 "'지금인가' 싶었다. 이제 나올 떄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 그는 박진주에 대해 "이쯤 되면 망해야 하는데 자꾸 안 망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박진주에 대해 "너무 힘들어하는 게 느껴진다"라며 울컥해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주는 "이런 말 할 사람은 저희 언니밖에 없다"라며 정체를 예상했다. 예상대로 박진주의 언니 박유나 씨가 등장하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모두 놀랐다. 멀리서 봐도 자매로 보일 정도로 두 사람이 유독 닮았기 때문.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지만 자매간의 의리와 정은 끈끈했다. 무엇보다 박진주는 "언니가 입시 학원비를 대줬다. 부모님께 받아도 되는데 언니가 그러지 말자면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직접 내줬다. 지금 생각하면 언니도 어렸는데 그렇게 해줬다"라며 깊은 고마움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박진주 언니는 동생이 가장 꼴보기 싫은 순간 중 1위로 "둘이 같이 살 때 모든 순간"이라고 답해 한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방심할 틈 없는 박진주 자매의 이야기가 '놀면 뭐하니?' 멤버들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박진주, 박유나 자매의 호흡에 시청자도 화답했다. '찐친소' 특집 이후 박진주 자매를 향한 관심이 치솟은 것.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박진주가 새 멤버로 합류한 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던 터. 친언니까지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에 박진주가 '놀면 뭐하니?' 멤버로 쐐기를 박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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