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349대 관리실태 점검

박동해 기자 2022. 11. 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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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12월 말까지 응급처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으로, 즉시 심폐소생술 시행 시 환자 생명을 구할 확률은 3배 이상 높아지며 무엇보다 필요한 장비가 자동심장충격기"라며 "관리실태 점검으로 응급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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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청사 전경(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말까지 응급처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구비 의무기관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보건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설치 신고된 192개소의 자동심장충격기 349대다.

점검내용은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매월 1회 이상 정기 점검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는 점검 시 장비와 소모품 교체 요청사항도 별도로 조사하여 예산 범위 내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교체와 배터리와 패드 등 소모품 교체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으로, 즉시 심폐소생술 시행 시 환자 생명을 구할 확률은 3배 이상 높아지며 무엇보다 필요한 장비가 자동심장충격기"라며 "관리실태 점검으로 응급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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