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안녕' 민지영 "협의이혼서 작성…김형균 너무 사랑해 놔주고파"

조은애 기자 2022. 11. 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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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민지영, 김형균이 협의이혼서를 둘러싼 사연을 고백한다.

14일 방송되는 MBN '뜨겁게 안녕'에는 배우 민지영,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가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은지원은 '하이바이 박스'에 담긴 서류를 보고 "협의이혼서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인다.

김형균 역시 "협의이혼서에 사인하니 아내가 안아줬다"고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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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뜨겁게 안녕' 민지영, 김형균이 협의이혼서를 둘러싼 사연을 고백한다.

14일 방송되는 MBN '뜨겁게 안녕'에는 배우 민지영,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가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은지원은 '하이바이 박스'에 담긴 서류를 보고 "협의이혼서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진은 "신청서를 아직 제출하진 않은 것 같다. 여기 갖고 와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은 것 같다.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여기 오는 것 아니겠냐"고 말한다.

잠시 후 이들 앞에 등장한 민지영은 "올해 8월초에 사인한 것"이라며 "남편이 먼저 죽겠다 싶어 이혼을 결심했다. 너무 사랑해서 놔주고 싶다"고 눈물을 쏟는다. 김형균 역시 "협의이혼서에 사인하니 아내가 안아줬다"고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이 쏠린다.

'뜨겁게 안녕'은 14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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