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넘어 지역소멸 시대...수도권도 위기"

조태현 2022. 11. 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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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세가 확산하면서 우리나라가 '지방소멸'을 넘어 '지역소멸' 시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전국 228개 시·군·구 대상 인구 변화를 조사한 결과, 소멸우려지역이 50곳, 소멸위험지역은 9곳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인구 감소세가 비수도권을 넘어 수도권과 광역시로 확산하면서 지방소멸이 아닌 지역소멸 시대를 맞고 있으며, 인구 감소에 따른 비수도권 경제 침체가 국가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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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세가 확산하면서 우리나라가 '지방소멸'을 넘어 '지역소멸' 시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전국 228개 시·군·구 대상 인구 변화를 조사한 결과, 소멸우려지역이 50곳, 소멸위험지역은 9곳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멸위험지역은 인천 옹진군을 제외하면 모두 비수도권이었지만, 소멸우려지역에는 가평군과 연천군, 강화군과 부산 서구, 울산 동구 등 수도권과 광역시가 포함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인구 감소세가 비수도권을 넘어 수도권과 광역시로 확산하면서 지방소멸이 아닌 지역소멸 시대를 맞고 있으며, 인구 감소에 따른 비수도권 경제 침체가 국가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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