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70% 이상, 변동 대신 고정금리 선택
보도국 2022. 11. 13. 12:31
시중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금융소비자 중 70% 이상이 변동금리 대신 고정금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9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67%에 이르렀고, 지난달에는 7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리은행의 지난달 신규 주택담보대출 중 약 90%가 고정금리를 조건으로 이뤄졌습니다.
수개월 전만 해도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국내외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데다, 은행들도 변동금리 비중 조정을 위해 고정금리를 낮췄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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