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신청 FTX에서 1조3200억원 고객 펀드 증발"
조민중 기자 2022. 11. 13. 12:15
한때 세계 3위의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FTX가 유동성 위기로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최소 10억 달러, 우리돈 약 1조3천200억원의 고객 펀드가 증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는 고객 펀드 100억 달러를 투자 계열사'알라메다 리서치'로 비밀리에 옮겼고 이 가운데 최소 10억 달러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도 FTX 투자로 1억 달러, 약 1천300억원 가량손실을 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JTBC 새로워진 '뉴스룸' 매일매일 '명품코너'로 무장! 11월 14일 첫 공개
- 백악관 "북한 도발 계속되면 동북아 미군 군사력 강화할 것"
- 군인 3명 덮친 음주 차량…폐기물 시설 삼킨 '불길'
- 에어컨은 있고 맥주는 없다…'중동 월드컵' 진풍경
- [영상] "다리 상판은 어디에" 파괴된 헤르손 다리 모습 공개돼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