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잔해 위 벽화…우크라에 전한 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로 알려진 영국 아티스트 뱅크시가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을 받은 우카라이나 현지에 벽화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뱅크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러시아의 폭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수도 키이우와 보로디안카 마을 등에 벽화를 그렸음을 암시하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로 알려진 영국 아티스트 뱅크시가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을 받은 우카라이나 현지에 벽화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뱅크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러시아의 폭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수도 키이우와 보로디안카 마을 등에 벽화를 그렸음을 암시하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그는 3장의 벽화 사진을 올리며 '보로디안카, 우크라이나'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키이우 북서쪽에 위치한 보로디안카 마을의 한 건물 벽면에는 체구가 작은 소년이 유도 경기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닮은 거구의 남성을 엎어치기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보로디안카 마을은 올해 2월 전쟁 초기에 러시아의 폭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었다.
수도 키이우의 한 콘크리트 바리케이드에는 어린이 두 명이 시소를 타고 노는 모습의 벽화가 발견됐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이우 인근 수도권과 동부 돈바스지역, 남부 도시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최근 남부 요충지 헤르손 수복에 성공하는 등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띠동갑 상사에 당했는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사 창 밖 투신
- '100억 자산' 82세 여성의 잘못된 끝사랑…50대 남친에 15억 뜯겼다
- "솔비, 도화살 75%…남자 숨 막히게 하는 사주, 남편 복 없다"
- 커피 28잔 단체배달에 "씨XX이네"…배달기사, 업주 향해 쌍욕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 속 선명 복근…남다른 건강미 [N샷]
- '찍찍' 만두 파먹는 쥐 포착…'143년 전통' 딤섬집 위생 논란
- 이혜영 "운용자산 27조 남편과 같은 날 죽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