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尹보다 더 잘해"…박지원 연일 '쓴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연일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던지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1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도 김 여사를 칭찬하며 우회적으로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런 모습을 왜 윤석열 대통령은 보이지 않느냐"며 "지금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보다 훨씬 잘하잖나. 국민 마음에 와 닿게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세안에서는 김 여사만 보여" 지적
참사 유족 위로에 "尹은 왜 안 하나"
[더팩트|이중삼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연일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던지고 있다.
박지원 전 원장은 13일 자신의 SNS에 한미일 정상회의 등을 앞둔 윤 대통령을 향해 "한미,한중, 한러, 한일 정상회담으로 대북 문제, IRA 공급망 등 경제 문제는 물론 러시아의 살상 무기 우크라이나 지원 불가 주장, 일본과는 위안부 강제징용 및 역사 문제 등을 이번 회담으로 푸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세안에선 대통령은 안 보이고, 김건희 여사만 언론에 보였다"며 "잘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안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1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도 김 여사를 칭찬하며 우회적으로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 여사는 지난 10일 이태원 참사로 투병 중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 가족을 만나 눈물을 흘리며 위로했다.
박 전 원장은 "이런 모습을 왜 윤석열 대통령은 보이지 않느냐"며 "지금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보다 훨씬 잘하잖나. 국민 마음에 와 닿게 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윤 대통령은 국가 애도기간 동안 매일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 조문 갔다고 반문하자 "진정성 있게 해야죠"라며 선을 그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F비즈토크<상>] "예약만 8만 대"…7세대 그랜저 인기 돌풍 비결은?
- 90세 장명수 전 총장…이태원 참사 “성찰과 반성이 먼저”
- [TF비즈토크<하>] 유통·야구 두 마리 토끼 잡았다…정용진의 '신세계 유니버스'
- 이재명 57회 적시한 김용 공소장…'결정적 한 방'은 없어
- [인터뷰] 신현영 "尹정부, 이태원 참사 수습 진정성 보이지 않아"
- 미국이 우크라에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한 '그레이이글' 드론은?
- [폴리스스토리] 한국은 112, 앙골라는 113…지구 반대편 '치안한류' 전파
- 황선홍 감독의 UAE와 2연전 초점 인터뷰 (영상)
- [인플루언서 프리즘] "유치한 데 빠져든다"…유튜브 속 '병맛 더빙' 인기
- 아이칠린 "새 멤버와 첫 싱글 새롭고 설레"(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