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당, 네바다 승리로 50석 확보 예측…상원 다수당 지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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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상원의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확실시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AFP·로이터 통신 등은 에디슨 리서치를 인용해 네바다주에서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고 어제(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지아에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해 의석수가 50대 50이 된다고 해도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킬 수 있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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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상원의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확실시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AFP·로이터 통신 등은 에디슨 리서치를 인용해 네바다주에서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고 어제(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8일(현지 시각) 치러진 미 중간선거에서 네바다주는 애리조나주와 함께 초접전 지역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어제 애리조나주에서 민주당 마크 켈리 상원의원이 공화당 블레이크 매스터스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으면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상원 의석수 49대 49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네바다에서 매스토 의원이 최종 승리하면 상원 의석수는 민주당 50석 대 공화당 49석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조지아주는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다음 달 6일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 결과에 상관없이 민주당은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연직 상원의장으로서 캐스팅 보트(의결이 가부 동수가 나와 찬반이 결정되지 않을 때 의장이 가지는 결정권)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조지아에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해 의석수가 50대 50이 된다고 해도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킬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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