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346〉한봄고등학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봄고등학교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특성화고다.
1980년 수원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로 개교, 2019년 한봄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개편했다.
한봄고는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취업·산학맞춤반 6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봄고 배구부는 과거 학교명인 수원한일여자실업고, 수원한일전산여자고, 수원전산여자고 배구부로 더 유명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봄고등학교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특성화고다. 1980년 수원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로 개교, 2019년 한봄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개편했다.
한봄고는 뷰티아트과, 캐릭터창작과, 시각디자인과, 빅데이터정보과, 스마트제어과를 갖췄다. 특히, 캐릭터창작과는 입학 경쟁률이 높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약으로 웹툰창작체험관을 교내에 개설, 지역 청소년에게 연중 상시 개방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지식을 전수한다.
한봄고는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취업·산학맞춤반 6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신기술 분야 특성화를 통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 공정기술 분야인 스마트제약제조과정을 비롯해 신산업 서비스 플랫폼 분야인 그래픽아트과정, 디자인멤버스과정, 캐릭크리에이터 과정, 기술 기반 미용 인재 양성 분야인 헤어디자인, 뷰티디자인과정 등 6개 과정을 개설했다.
취업·산학맞춤반은 각 과정 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취업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취업 현장에서 실무 적응 능력을 위한 직무 분석 및 교재를 개발해 실무 중심 수업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2학기부터 참여기업 현장실습을 거쳐 채용 전환 협약을 하게 된다.
전문동아리를 포함한 자율동아리가 32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로 45팀이 운영되고 있다. 학과별 자율동아리는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각디자인과는 최근 3년간 전국대회 최다 수상, 국가대표 2회 배출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특히, 2022년 중국 상하이시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경기대회에 '그래픽디자인' 종목에 국가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어과는 2년 연속 3D프린팅 직종 동메달, 지능형 로봇 직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빅데이터정보과는 2년 연속 경기도기능대회 클라우드컴퓨팅 은메달 및 동메달을 수상했다. 뷰티아트과는 지난해 한국미용페스티벌 경기대회에서 고등부 펌 와인딩 종목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포함 11명이 수상했다. 캐릭터창작과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장애인식 개선 백일장 웹툰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2020년 졸업생 취업률 45.6%, 2021년 졸업생 취업률 36.8%, 2022년 졸업생 취업률 40.6%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을 통해 NCS교육과정을 따른 현장실습뿐만 아니라 지역 기반 산업체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로 다양한 직무로 취업을 도모하고 있다.
한봄고는 1984년 창단된 최고의 여자 배구 명문이다. 한봄고 배구부는 과거 학교명인 수원한일여자실업고, 수원한일전산여자고, 수원전산여자고 배구부로 더 유명하다. 김연경, 최광희, 이효희, 한유미, 황연주, 한송이 김수지, 배유나, 표승주 등 빼어난 선수를 배출했다. 올해도 태백산배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등 전국 대회에서 5관왕을 올렸다.
김용무 한봄고 교장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힘써 학생이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한다”며 “학과와 기업의 연계 전문성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갤S23 카메라 SCM, 전작과 유사...中기업 약진
- '체질 개선' K-바이오…'2조 클럽' 쏟아진다
- "달리는 속도로 걷는다"...'세계에서 가장 빠른 신발' 모습은
-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제작사 80% "모른다"
- 韓 클라우드, 日 쾌속 질주
- [IU 35 코리아]MIT 테크 리뷰, '젊은 혁신가' 12명 선정…"韓 넘어 세계로 비상"
- 부정당제재 기업 자회사도 입찰 제한 '일파만파'
- 폐플라스틱 열분해 업계, 글로벌 인재 영입경쟁 '후끈'
- 소비심리 하락에 'TV 렌털' 기지개
- [DGIF 2022]센서·반도체 산업 육성에 흩어진 역량 모아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