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7개 지역 상의에 규제애로접수센터 설치

김아람 2022. 11. 13.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에 있는 상공회의소에 지역별 규제애로접수센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존에도 민관 합동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하는 조직이 있었지만 서울 중심으로 운영돼 지역 기업이 겪는 소소한 규제와 애로까지 커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지역별 센터에 기업들이 작은 애로사항이라도 아무런 부담 없이 연락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로고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에 있는 상공회의소에 지역별 규제애로접수센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투자, 신산업, 환경, 입지, 노동, 경영 등 6대 분야에 걸쳐 지역기업의 규제 관련 애로 사항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상시 접수한다.

접수한 과제는 상의가 취합해 주 1회 국무조정실에 전달한다. 국무조정실은 과제별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그 결과를 영업일 기준 2주 이내에 피드백을 준다.

지역상의는 접근성이 좋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 기업들이 부담 없이 애로 사항을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상의는 설명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존에도 민관 합동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하는 조직이 있었지만 서울 중심으로 운영돼 지역 기업이 겪는 소소한 규제와 애로까지 커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지역별 센터에 기업들이 작은 애로사항이라도 아무런 부담 없이 연락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규제애로접수센터의 접수·피드백 절차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ri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