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이재영 2022. 11. 13.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영농단체와 1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지회에는 최대 100만원씩 총 1천만원 상금도 지급한다.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병에는 수거 보상금이 지급되는데 환경부는 폐비닐 보상금을 내년 1㎏당 20원으로 지금의 2배로 올리고 보상금이 지급되는 물량도 22만5천t으로 올해(21만7천t)보다 증가시킬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비닐 한해 30만t…폐농약병은 3천600t 나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영농단체와 1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지회에는 최대 100만원씩 총 1천만원 상금도 지급한다.

대표적인 영농 폐기물인 폐비닐은 재작년 기준 연간 발생량이 30만7천t(톤)에 달한다.

다 쓴 농약병은 재작년 3천614t 나왔다.

폐농약병의 경우 재작년 수거량이 3천589t(2019년 발생량 포함)으로 대부분 수거되고 있지만, 폐비닐은 20만t만 수거됐고 나머지 4만6천t은 불법 소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병에는 수거 보상금이 지급되는데 환경부는 폐비닐 보상금을 내년 1㎏당 20원으로 지금의 2배로 올리고 보상금이 지급되는 물량도 22만5천t으로 올해(21만7천t)보다 증가시킬 예정이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