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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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영농단체와 1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지회에는 최대 100만원씩 총 1천만원 상금도 지급한다.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병에는 수거 보상금이 지급되는데 환경부는 폐비닐 보상금을 내년 1㎏당 20원으로 지금의 2배로 올리고 보상금이 지급되는 물량도 22만5천t으로 올해(21만7천t)보다 증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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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영농단체와 1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지회에는 최대 100만원씩 총 1천만원 상금도 지급한다.
대표적인 영농 폐기물인 폐비닐은 재작년 기준 연간 발생량이 30만7천t(톤)에 달한다.
다 쓴 농약병은 재작년 3천614t 나왔다.
폐농약병의 경우 재작년 수거량이 3천589t(2019년 발생량 포함)으로 대부분 수거되고 있지만, 폐비닐은 20만t만 수거됐고 나머지 4만6천t은 불법 소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병에는 수거 보상금이 지급되는데 환경부는 폐비닐 보상금을 내년 1㎏당 20원으로 지금의 2배로 올리고 보상금이 지급되는 물량도 22만5천t으로 올해(21만7천t)보다 증가시킬 예정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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