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널' 실제 주인공, 파리 공항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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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널'의 실제 주인공, 이란 출신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가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사망했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가 샤를드골 공항 2층 터미널에서 자연사했다"고 보도했다.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영화 '터미널'에 영감을 준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작사 드림웍스는 영화화 판권으로 수십만 달러를 그에게 지불했고,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 2006년 이 돈과 함께 18년간 머물던 공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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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터미널'의 실제 주인공, 이란 출신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가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사망했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가 샤를드골 공항 2층 터미널에서 자연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의 사인은 심장마비다. 더불어 그가 파리 공항에 머물게 된 경위는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영화 '터미널'에 영감을 준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품에 그의 이야기가 그대로 반영되진 않았지만, 특정 사건으로 인해 공항에 머물게 된다는 설정은 유지됐다. 당시 영화는 6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2억2000만 원에 달하는 월드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제작사 드림웍스는 영화화 판권으로 수십만 달러를 그에게 지불했고,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 2006년 이 돈과 함께 18년간 머물던 공항을 떠났다. 하지만 보호소와 호텔 등을 전전하다 사망 몇 주 전 공항으로 돌아왔으며,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망한 그의 곁에는 수천 유로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터미널']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 |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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