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재난관리 개편 TF 운영…12월 말까지 종합대책

유덕기 기자 2022. 11. 13.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안전관리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의 킥오프 회의를 이번 주 개최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오늘(13일)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 TF에서는 긴급구조시스템 개선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신종재난 대응방안이 논의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안전관리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의 킥오프 회의를 이번 주 개최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오늘(13일)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 TF에서는 긴급구조시스템 개선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신종재난 대응방안이 논의됩니다.

정부는 또 범정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00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내일(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훈련정보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훈련을 확대하고, 훈련 시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유관 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섭니다.

아울러 다중밀집 인파사고 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제작·배포하고, 심폐소생술(CPR)의 체험 위주 교육을 확대합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사망자는 외국인 26명을 포함해 총 157명이며, 부상자는 모두 197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