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문화유산 보전에 한국 최첨단 과학기술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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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 해외 문화유산 복원, 보존 과정에 한국의 최신 과학기술을 적용한다.
재단은 "1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해외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관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문화유산 복원, 보존 과정에 디지털 트윈, 3D 입체영상 구축, 공간 정보 시스템 등 대한민국의 최첨단 과학 기술들을 적용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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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문화재재단-LX한국국토정보공사 업무협약
우즈벡 사마르칸트 문화관광자원 개발역량 강화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이 해외 문화유산 복원, 보존 과정에 한국의 최신 과학기술을 적용한다.
재단은 "1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해외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관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문화유산 복원, 보존 과정에 디지털 트윈, 3D 입체영상 구축, 공간 정보 시스템 등 대한민국의 최첨단 과학 기술들을 적용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유산 보존관리·공간정보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 개발, 공간정보기반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 해외사업 개발을 위한 현지조사 및 정보교류,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교류 및 교육지원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첫 협업으로 현재 재단이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권 문화관광자원 개발 역량 강화’ 사업에 LX공사의 문화재 지적측량, 3D 입체영상 구축 등 경험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김동하 한국문화재재단 기획이사는 "이번 협업으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수원국의 문화유산 보존 역량 강화는 물론, 세계 각국 문화유산 관련 기술이 모이는 문화유산 ODA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훼손된 해외 문화유적 복원, 수원국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2013년 라오스 홍낭시다 유적 보존복원 사업을 시작으로, 미얀마 바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사업,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보존복원 사업(KOICA 지원) 등을 추진하며, 문화유산 분야 ODA 대표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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