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글로벌 3대 AC '테크스타즈'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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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KAIST 스타트업 커뮤니티 빌더 아카데미(이하 K-ABC)'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3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인 미국 테크스타즈와 협력한다.
이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기업가적 생태계의 핵심은 벤처 선순환 문화가 조성된 스타트업 공동체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KAIST가 스타트업 커뮤니티 리더 양성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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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KAIST 스타트업 커뮤니티 빌더 아카데미(이하 K-ABC)'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3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인 미국 테크스타즈와 협력한다.
오는 12월9일부터 사흘간 대전 KAIST 창업원에서 진행되는 K-ABC는 창업가,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산하기관, 교육기관, 협·단체, 언론매체 종사자 등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공통의 관심사와 목표를 가진 활동가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을 커뮤니티 리더로 양성해 각자가 속한 지역에서 기업가를 키워내는 방식으로 민간 주도의 상향식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KAIST 창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 단위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활동가 중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참가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50명에게 약 300만원 상당의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K-ABC에서는 테크스타즈의 커뮤니티 리더 아카데미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타트업 커뮤니티 조성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다양한 글로벌 사례를 학습하고, 세계 각국 출신의 스타트업 커뮤니티 조성 전문가의 멘토링, 리더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김영태 창업원장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은 고령화와 양극화, 기후·에너지 위기, 코로나19(COVID-19) 등 복합 위기가 상시화된 현대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기업가적 생태계의 핵심은 벤처 선순환 문화가 조성된 스타트업 공동체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KAIST가 스타트업 커뮤니티 리더 양성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크스타즈는 2006년 미국 콜로라도 볼더에 설립된 AC다. 1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3000여개의 스타트업을 키워냈으며, 졸업기업의 시장가치가 750억달러(약 100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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