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열고 스타트업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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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 유망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 모았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모은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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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 유망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 모았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모은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상품과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에선 스타트업과 진행한 협업 결과물 13점과 150건의 미래 기술 시나리오가 전시됐다.
현대차·기아는 약 200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상품 고객 만족(Customer Satisfaction) △기술 구현 가능성(Feasibility) △기술 독창성(Innovativeness)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후 총 13팀을 선정했다.
현대차·기아는 선정된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마음껏 구현할 수 있도록 비용과 차량을 지원했다. 스타트업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차량에 접목했다.
김제영 현대차·기아 상품본부장 전무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방식에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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