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정규앨범 타이틀곡이 '나쁜년'…파격적 가사로 '센세이션' 예고

▲ 18일 셀프 프로듀싱 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를 발표하는 비비. 제공|필굿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비비(BIBI)가 오는 18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제목이 '나쁜년'이다.

비비는 18일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Lowlife Princess-Noir)의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과감하고 거침 없는 스타일 속에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온 비비만의 음악세계가 고스란히 반영된 작품이라고 소속사 필굿뮤직은 소개했다.

앨범 타이틀 곡은 '나쁜년(BIBI Vengeance)'이다. 파격적인 제목과 가사, 그 안에 새겨진 메시지들이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 역시 시네마급 스토리텔링으로 곡의 흡입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과장없이 가장 현실적인 위로, 비비의 현재를 그대로 투영했다. 이번 앨범은 날카로운 아픔, 그 속에서 공감되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이어지는 긴 여운으로 감정을 흔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비는 지난 9월 '가면무도회'를 시작으로 '불륜' '모토스피드 24시'까지 프리싱글 3곡을 공개하며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누아르 액션, 정적인 레트로, 도시의 이중성 등 다양한 색감으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음악, 예능, 광고, 영화 등 전방위에서 글로벌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새 앨범에 쏠린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비비의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는 18일 오후 2시, 미국 동부 시각(EST)으로는 0시 월드와이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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