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27명 코로나19 확진·사망자 1명 …일주일 전보다 90명↑

기사내용 요약
기저질환 있는 80대 환자…위중증 2명 추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명 등 확진자 327명이 발생했다.

제주도는 13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327명이 발생해 누적 34만2951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386명)보다 59명 줄었고, 일주일 전(237명)보다는 90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도내 발생은 308명(94.2%), 도외 발생은 19명(5.8%), 해외 유입은 없었다.

연령별로 보면 20~59세 164명(50.1%), 20세 미만 72명(22.1%), 60세 이상 91명(27.8%)이다.

신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지난 8일 확진돼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환자가 전날 숨졌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발생했고, 치명률은 0.06%(전국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선 총 219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돼 전주보다 424명 증가했다. 일평균 313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달에만 3576명이 확진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30.91%를 보이고 있다. 중등증 환자 57.14%, 준-중환자 17.65%, 위중증 환자 11.76% 등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325명이 새로 배정됐고 현재 2046명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동절기 2.7%, 4차 14.1%, 3차 65.3%, 2차, 87.0%, 1차 87.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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