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만8465명… 위중증 396명·사망 48명

김민정 기자 2022. 11. 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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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코로나 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가 1주 전보다 1만명 넘게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4만8465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 6일(3만6665명)보다 1만1800명 늘어났다. 일요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 9월 4일(7만2112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다.

다만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전날(5만4328명)보다는 5863명 줄었다.

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세다. 중증 환자는 400명에 근접했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39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48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환자는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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