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엘리자벳' 서울 막공 빛낼 새 여왕…'졔엘리' 수식어 드높인다

김원겸 기자 2022. 11.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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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엘리자벳' 서울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지혜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관객을 뭉클하게 만들 '졔엘리', 이지혜의 주연작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삶에 판타지적 요소를 더한 스테디셀러 대작으로, 서울 마지막 공연은 1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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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엘리자벳' 서울 공연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이지혜. 제공|EMK뮤지컬 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엘리자벳’ 서울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지혜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국내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포문을 열었던 뮤지컬 ‘엘리자벳’ 서울 공연의 마지막 날인 만큼, 주연 배우 이지혜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지혜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엘리자벳’ 13일 마지막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티켓팅에 성공한 예비 관객들은 “정말 감동적이고 행복한 공연이 될 것 같다”, “다시 한번 보고 싶다. 기대된다”, “공연 날만 손꼽아 기다려왔다”란 반응을 내놓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다회차 관람객들의 표심까지 얻은 이지혜는 호평과 신뢰를 바탕으로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해 뮤지컬 ‘엘리자벳’의 서사를 힘 있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자유를 향한 엘리자벳의 갈망과 처절함이 느껴지는 뮤지컬 넘버는 이지혜의 진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엘리자벳’에서의 연기로 관객들로부터 ‘졔엘리’란 수식어를 얻은 이지혜는 지난 8월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회 열연을 펼쳐왔다. 이지혜가 발랄하고 꿈 많은 황후의 어린 시절부터 죽음의 유혹을 거부하는 여왕의 당당한 자태까지 탁월하게 표현해내면서 ‘엘리자벳’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이 따르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관람 평점은 9.5점을 기록(인터파크 기준), 이지혜가 오른 무대는 “두 번째로 본 공연인데, 푹 빠져서 보고 왔다”, “그동안 ‘엘리자벳’을 안보고 뭐 했나싶다. 올해 들어 가장 마음에 드는 공연이었다”, “졔엘리 사랑합니다. 모든 게 완벽한 ‘엘리자벳’이었다” 등의 관객들의 찬사를 받는 중이다.

이지혜는 뮤지컬 ‘엘리자벳’ 13일 서울 마지막 공연 후 2023년 1월 1일까지 부산, 천안, 전주, 대구, 수원, 성남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서울 공연 후 이지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의 뮤지컬 ‘엘리자벳’ 부산 공연으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이후 12월 2일부터는 뮤지컬 ‘엘리자벳’ 천안과 전주, 대구, 수원, 성남 공연이 개최, 전국 곳곳 이지혜가 전할 큰 감동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객을 뭉클하게 만들 ‘졔엘리’, 이지혜의 주연작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삶에 판타지적 요소를 더한 스테디셀러 대작으로, 서울 마지막 공연은 1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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